일본어 - 해원解寃은 어떤 덕목인가요?

[생활 속에서 배우는 외국어]

해원解寃은 어떤 덕목인가요?


解寃とはどのような徳目ですか。
[카이엔-또와 도노요-나 토꾸모꾸데스까]

[증산도 백문백답]
해원解寃은 문자 그대로 원과 한을 푸는 것입니다.

解寃とは、文字通り寃恨を解くことです。
카이엔-또와 모지도-리 엥-꽁-오 토꾸 고또데스

당장 자기 가슴속에 맺힌 원한을 푸는 것은 물론,

自分の心に結ばれた寃恨を解くことももちろんのこと、
지분노 고꼬로니 무스바레따 엥-꽁-오 토꾸 고또모 모지론노 고또

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가진 원한도 풀어야 합니다.

他人が自分に持った寃恨をも解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。
타닝가 지분니 못따 엥-콩-오모 토까나케레바 나리마셍

인간과 인간, 인간과 자연, 인간과 신명 간에 맺힌 모든 원한을 끌러 내고

人間と人間、人間と自然、人間と神明の間に結ばれた全ての寃恨を解き、
닝겐또 닝겐, 닝겐또 시젠, 닝겐또 신-메-노 아이다니 무스바레따 스베떼노 엥-꽁오 토끼

과거에 맺힌 원한까지 다 풀어낼 때 진정한 해원이 이뤄집니다.

過去に結ばれた寃恨までも全て解くことができた時、真に解寃となるのです。
카꼬노 무스바레따 엥-콩-마데모 스베떼 토꾸 고또가 데끼따 도끼, 마코또니 카이엔-또 나루노데스

핵심어휘
- 解寃 [카이엥-] 해원
- 結ぶ [무스부] 묶다. 맺다
- 結ばれる [무스바레루] 맺히다
- 隻 [세끼] 척
- 恨み [우라미] 원한

語源


일본어! 그거 다 우리말이야! 일본어는 원칙 없는 짬뽕?
중국요리 중에 이것저것 다 들어간 얼큰한 짬뽕처럼 일본어는 한마디로 원칙 없는 짬뽕입니다. 그러면서도 의사소통이 되는 걸 보면 참 이상하고 재밌고 어려운 말이기도 하지요.

私はビールを飲んでいます。 나는 맥주를 마시고 있습니다.
(와따시와 비-루오 논-데 이마스)

앞서 말했듯이 일본어는 히라가나, 가타카나, 한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 위 문장에서 私(와따시)는 한자, ビール(비-루)는 가타카나, 나머지는 히라가나인데, 일반적으로 ビール(비-루) 같은 외국어나 외래어는 가타카나로 쓰고 やまと言葉(야마토 고또바 : 일본 고유의 말)는 히라가나, 중국에서 들어온 말은 한자로 구별해서 씁니다.

- 『문화로 배우는 이야기 日本語』 김용운 저 37쪽 -


표현 〈일본인이 가장 많이 쓰는 일본어 표현 300〉 中


ご無沙汰 [고부사따] 오랜만이야
ご無沙汰(고부사따)는 오랜만에 만나거나 연락을 취할 때 하는 인사말이에요. ‘연락도 못 하고 격조했다.’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요. 보통 ご無沙汰しております(고부사따시떼 오리마스)라는 정중한 형태로 자주 쓰입니다. 그리고 クラブはご無沙汰(쿠라부와 고부사따 : 클럽은 오랜만이야), ビリヤードは最近ご無沙汰(비리야-도와 사이낀 고부사따 : 당구는 최근에 오랜만이야)처럼 오랜만에 어떤 일을 할 때도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.

〈실전 대화〉
M 田中社長、ご無沙汰しております。
다나까 샤쬬-, 고부사따시떼 오리마스
W また本社勤務になったの?
마따 혼-샤 킨-무니 낫따노?
M はい、当分転勤はないと思います。また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。
하이, 토-분- 텡-낑-와 나이또 오모이마스. 마따 요로시꾸 오네가이 시마스

M 다나까 사장님, 오랫동안 인사 못 드렸습니다.
W 다시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 거야?
M 네, 당분간 전근은 없을 것 같습니다. 또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.